성북구,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태교콘서트 연다

  • 내달 9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개최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국내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서울 성북구가 6월 9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사파이어홀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태교콘서트 '위·탄·꿈(위대한 탄생의 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과 부모세대가 출발부터 행복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태교 토크콘서트와 세일링드림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의 태교뮤지컬인 '비커밍맘' 이외에도 향후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태교 토크콘서트에서는 송금례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가 태아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순산을 위한 엄마의 마음가짐,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 태교법, 순산을 위한 비결 등을 강의한다.

또한 태교뮤지컬 ‘비커밍맘’은 임신에서 출산까지 280일 여정을 그린 뮤지컬로, 임산부 부부의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며 태교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교 콘서트 신청 및 정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2241-6007, 6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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