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시민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로 운영한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자진정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비스가 있는 날은 5월 26일, 6월 23일,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 10월 27일 등이며, 오후 2~4시 분당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부스를 차려놓는다.
구 공무원이 시민 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등 차종별 가스 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받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정비업체 직원이 차량 오일·배터리·엔진 상태 점검, 필요시 워셔액 보충, 전구 교환을 무료로 해준다.
한편 분당구는 지난해 이 서비스로 700여 명 시민의 차량을 점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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