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우태희 차관은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6개사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에너지신산업을 가로막는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신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현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인센티브 강화 등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우태희 차관은 "민간의 투자 확대 효과, 신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은 에너지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기로 지역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선정했고 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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