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켄이 참여한 '늦잠' 커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빅스의 켄이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켄이 참여한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이 30일 0시 공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월간 윤종신' 5월호 커버에서 켄은 침대에 누워 지그시 눈을 같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늦잠'이라는 노래 제목처럼 여유롭게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늦잠'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노래다. 윤종신은 우리가 드디어 '보석'이라고 느껴지는 '내 사람'을 만났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들뜬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관계자는 "윤종신은 이번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젊은 보컬리스트들을 물색했다. 그러다 짙은 감성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가진 빅스의 메인보컬 켄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켄은 "존경하는 윤종신 선배의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사랑을 막 시작한 분들이나 사랑을 하고 싶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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