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전 객실 금연' 객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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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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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호텔 내 전 객실을 금연 객실로 바꾼다.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담배 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부 객실을 흡연 가능 객실로 운영해오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올해 초부터 금연을 권장하고자 몇 주 동안의 객실 내 공기를 순환시키고 탈취 및 클리닝 작업을 통해 객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객실부 임용경 차장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흡연 객실 탈취를 위해 사용됐던 클리닝 제품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고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효과도 얻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흡연으로 인한 객실 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님에게 더욱 양질의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객실 금연 정책으로 이번 객실 타입 변화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의 투숙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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