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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부터 이동휘♥정호연 커플까지…‘싱 스트리트’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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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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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싱 스트리트'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싱 스트리트’가 스타들의 SNS를 통한 강력 추천부터, 관객들의 재관람 인증까지 가세해 장기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 ‘싱 스트리트’는 ‘원스’,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영화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싱 스트리트’는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1만 명의 관객들을 시작으로 특별한 뮤지션 VIP 시사회와 스페셜 GV를 거치며 단연 돋보이는 기대작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열기와 관람 인증이 SNS에 넘쳐나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쁜 스케줄에도 ‘싱 스트리트’를 관람한 뒤 적극 추천의 글을 남긴 스타들의 SNS를 꼽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인기 종영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의 배우 이동휘는 ‘WOW’라는 짧고도 굵은 한마디와 함께 엄지 이모티콘으로 강력 추천을 남겼고, '글로리데이'의 배우 지수는 ‘코너’(페리다 월시-필로)가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뒤 그녀의 첫인상과 첫 느낌으로 만든 첫 번째 자작곡인 ‘The Riddle Of The Model’을 남기며 음악에 반했음을 담백하게 전했다.

여기에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도 OST 커버 사진에 빨간 하트를 달았고, 배우 이청아 역시 ‘니네 너무 좋아’ 라며 페도라로 한껏 멋을 낸 밴드 ‘싱 스트리트’의 사진을 올려 아일랜드 꽃소년 밴드에 제대로 반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네이버 인기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은 주인공 ‘코너’의 사진을 올리며 ‘싱 스트리트 너무 좋았다. 주연배우가 기안84 닮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가수 크레용팝의 웨이는 영화의 엔딩곡이자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부른 ‘Go Now’의 가사인 ‘지금 가지 않으면 절대 못 가니까’를 올리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중인 정호연은 ‘킹 오브 너드. You guys are so cute!’라며 어설프지만 순수한 밴드 ‘싱 스트리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싱 스트리트’와 특별한 시사회를 함께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영화가 끝난 후 공식 SNS를 통해 ‘색감부터 음악, 가사 모든 것 하나하나 빠짐없이 너무 예쁘고, 새롭고, 신기하고, 재밌고, 정말 최고였어요! 이걸보니 얼른 저도 노트와 펜을 잡으러! 또 보고싶은 영화니까 여러분들도 시간 되시면 좋은 날에 한번 보고 오세요 :)’라며 강력추천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스타들의 이러한 열띤 반응에 실관람객들 사이에선 개봉주에 영화를 접한 뒤 재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소장 욕구 불러 일으키는 포토 티켓인증까지 이어지고 있는 재관람은 5월 관객들의 마음에 힐링의 단비를 내려준 작품임을 입증하며 장기흥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SNS를 통한 스타들의 적극 추천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영화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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