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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수관로 신설 총사업비 1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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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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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항‧서부면 농어촌지역에 수돗물 공급 확대 기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구항‧서부면 지역에 상수관로 및 배수지 증설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통해 올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배수지 2개소(2,900㎥)와 상수관로(Φ300~80m/m) 37km를 매설하여 2개면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부면 지역에 1,600톤, 구항면 지역에 1,300톤 용량의 배수지를 증설하고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관로를 매설하여 2개면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비가 70%, 도비가 12%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홍성군의 열악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항‧서부면은 2017년까지 47억원의 사업비로 상수도를 신설하는 환경부의 기본 계획이 있었으나, 홍성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비 53억이 증액된 100억원을 승인했다.

 군 관계자는 “구항‧서부지구외 올해 139억원 규모의 금마지구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하반기부터 90억원 규모의 장곡지구 신설 사업도 시행하여 상수도 보급율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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