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에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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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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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5일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안정 도모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촉진을 위해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내 건립된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글로벌교류센터'는 정부에서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가 필요한 지역을 공모‧선정go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경북 경산에 1차로, 올해 익산에 2차로 건립됐다.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개관식 현장[사진제공=원광대]


익산글로벌교류센터는 익산시 및 3개 대학(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으로 구성된 ‘익산시 컨소시엄’과 정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교육부‧전북도‧원광대‧사학진흥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해 건립함으로써 기존 민자 기숙사비에 비해 저가의 기숙사비로 외국인 유학생 거주 부담을 완화했다.

기숙사 시설 외에도 유학생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정주지원센터, 국내‧외 학생의 문화교류 장소인 글로벌 라운지,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 가능한 컨퍼런스홀 등 다양한 편의‧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유학생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전라북도 및 익산시 관계자, 3개 참여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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