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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의 10년 노하우 MTS '주파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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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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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증권 제공 ]



최근 모바일 주식 거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SK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파수'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파수는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단말기(PDA)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SK증권이 10여년간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MTS다.

대표적인 기능은 ‘파수꾼 기능’과 ‘서버자동주문’이 있다. ‘파수꾼 기능’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종목의 매매타이밍과 종목뉴스 발생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2011년 국내 특허를 취득해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서버자동주문’은 고객이 보유한 종목의 이익주문과 손절주문을 설정해 두면 해당 가격 도달시 자동주문이 나가는 기능으로 시장 변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으로 이용 고객의 편리함을 높이고 있다 ‘테트리스형 메뉴편집’ 기능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맞게 쉽고 편리하게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원격삭제’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해당 기기의 금융정보와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삭제해 해킹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SK증권은 스마트폰의 기능적 측면 강화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도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전문 상담원을 고객행복센터에 배치해 모바일 전용창구를 운영중이다. 전문 상담원은 일반적인 업무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즉각적으로 대처해 고객의 불편과 문제를 초기에 바로 해결해주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1·2012년 한국 금융앱 대상 및 2013·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1위에 4년 연속(2013~2016년)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제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단계로 접어듬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도 여러 형태로 발전하고 고객의 요구도 점차 복잡해지고 전문성을 요한다. 그러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운영 방침과 시스템이 유지되는 한 SK증권은 가장 앞서 나가는 서비스로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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