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아포칼립스' 감독 "영화 제대로 즐기는 법? 4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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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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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엑스맨'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엑스맨:아포칼립스'가 25일 개봉한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4DX 팬을 자처하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홍보차 타 주연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멕시코의 유튜브 인기 영화 채널에서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언급했다. 그는 "나도 4DX 팬"이라며 "'엑스맨:아포칼립스'의 경우 액션 장면의 리얼함과 극중 아포칼립스의 웅장한 목소리를 4DX의 진동 효과와 섬세한 떨림을 통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

엑스맨에서 스톰 역을 맡은 알렉산드라 쉽 (Alexandra Shipp) 역시 "4DX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는 게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4DX가 흥미로운 포맷은 분명한 거 같다"고 호평했다.

사일록 역의 올리비아 문 (Olivia Munn) 역시 "'엑스맨:아포칼립스'의 화려한 액션과 생생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4DX 버전으로 꼭 봐야 한다"고 4DX 관람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연출자인 브라인언 싱어 감독 역시 4DX를 비롯한 특별관을 추천하기도 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처음으로 영화 전체를 3D로 촬영한 작품이다. 촬영후 변환 방식이 아닌 촬영 단계에서부터 3D를 적용했기 때문에 최고의 해상도와 퀼리티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그러다 보니 4D 효과까지 입을 경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4DX를 비롯한 다양한 특별관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실제로 '엑스맨:아포칼립스' 4DX는 영화 초반부터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다이나믹한 경험을 선사,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키운다. 프로세서X, 미스틱, 비스트, 퀵실버,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등 엑스맨 대표 캐릭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4DX 효과로 세심하게 표현했다. 특히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아포칼립스와 이를 제지하려는 '엑스맨'의 화려한 대결을 시종일관 다양한 효과들로 채워 영화에 한층 더 빠져들 수 있게 한다.

4DX는 CGV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으로 전 세계 37개국에 245개 상영관을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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