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홍보차 타 주연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멕시코의 유튜브 인기 영화 채널에서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언급했다. 그는 "나도 4DX 팬"이라며 "'엑스맨:아포칼립스'의 경우 액션 장면의 리얼함과 극중 아포칼립스의 웅장한 목소리를 4DX의 진동 효과와 섬세한 떨림을 통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
엑스맨에서 스톰 역을 맡은 알렉산드라 쉽 (Alexandra Shipp) 역시 "4DX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는 게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4DX가 흥미로운 포맷은 분명한 거 같다"고 호평했다.
사일록 역의 올리비아 문 (Olivia Munn) 역시 "'엑스맨:아포칼립스'의 화려한 액션과 생생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4DX 버전으로 꼭 봐야 한다"고 4DX 관람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실제로 '엑스맨:아포칼립스' 4DX는 영화 초반부터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다이나믹한 경험을 선사,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키운다. 프로세서X, 미스틱, 비스트, 퀵실버,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등 엑스맨 대표 캐릭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4DX 효과로 세심하게 표현했다. 특히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아포칼립스와 이를 제지하려는 '엑스맨'의 화려한 대결을 시종일관 다양한 효과들로 채워 영화에 한층 더 빠져들 수 있게 한다.
4DX는 CGV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으로 전 세계 37개국에 245개 상영관을 설치,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