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소상공인 위해 두팔 걷었다…‘소행성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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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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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섯번째부터)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류성택 현대HCN 충북방송 대표가 소행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하고 있다.[사진= 현대HCN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케이블TV방송 현대HCN이 소상공인의 판매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나서 관심이다.

현대HCN은 소상공인들의 행복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행성 프로젝트(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지자체, 경제단체, 대학, 상인연합회, 병원 등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주요단체와 권역 사입자인 현대HCN이 한 뜻을 모아 상생을 추구하는 대형프로젝트다.

우선 현대HCN충북방송은 26일 오후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전통시장에서 ‘소행성 선포식’ 열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행복과 성공을 다짐하는 행사를 갖는다.

특히 현대HCN은 지역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케이블방송사만의 특성을 살려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업, 의료, 교육 등 각 분야별로 제작·방영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상업분야에서는 ‘소행성 탐사대(소상공인 행복 성공 탐사대)’를 제작한다. 소행성 탐사대는 3명의 MC, 30명의 SNS 서포터즈가 참여하여 지역의 상권을 집중 분석하고, 지역주민에게 그간 쉽게 알 수 없었던 지역상권의 세세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청주시와 청주성모병원 등 6개의 크고 작은 병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명의’를 제작한다. ‘아름다운 명의’에서는 그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몰래 노력해온 병원들을 집중 조명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현대HCN과 충청대가 협력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를 무료로 제작하고 송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이제까지의 단편적인 지역상생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대대적으로 노력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에서 시작된 소행성 프로젝트가 현대HCN의 모든 권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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