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배우 김세아(42)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관계자는 26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김세아는 원래 드라마 초반까지만 나오기로 예정돼 있었다. 현재까지 앞으로 남은 출연 분량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세아가 최근 Y 회계법인의 한 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세아는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2 '러빙 유', '장화홍련', '후아유 - 학교 2015' 등에 출연했다.
첼리스트 김규식과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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