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산 철강에 최대 48% 반덤핑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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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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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내부식성 철강제품에 최대 48%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6일 철강전문매체 메탈 마이너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수입산 내부식성 철강제품을 조사한 결과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인도, 이탈리아, 대만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은 철강 업체별로 최소 8.75%에서 최대 48%까지 반덤핑 관세를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반덤핑 예비판정(최대 3.5%) 때보다 많이 늘어난 수준이다.

미 상무부는 미국 철강사들이 한국, 중국 등이 미국에 내부식성 철강제품을 불법으로 덤핑 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1년 전부터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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