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수원이 손을 잡았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수원시 예절 교육관에서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수원·광명 통합형 관광벨트를 구축, 국내·외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시는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글로벌 관광명소로 떠오른 광명동굴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을 연계·협력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와 수원시가 220년 역사를 가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잘 활용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나아가는데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도 “수원과 광명동굴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협력 사업을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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