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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창의적 인재 양성위해 SC사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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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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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부가 현장이 원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기존 산업별인적자원협의체(SC)사업을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SC, 공학교육혁신센터,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SC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이 같은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최근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및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인력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SC의 활성화와 공학 교육과의 융합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선제적인 미래 창의인재 양성에 SC가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했다.

우선 성과가 우수한 SC 3~4개를 ‘선도 SC’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질적인 산학협력 활동 및 산업계의 인적자원개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SC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들의 성과를 활용한 지역간 협력사업(예: 반도체SC-경기RC-충북TP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산업 전문인력양성 성공모델 마련한다.

다음으로 ‘SC 총괄협의체’ 미래융합교육포럼, HRD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SC 성과 제고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의적인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디자인 SC 주도로 “디자인·공학융합 인적자원개발 MOU를 체결했다.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SC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인적자원개발 투자 확대와 새로운 인재양성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이번 설명회와 MOU 체결식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 학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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