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6일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불시에 노온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소의 가스통 교체작업 중 염소가스가 누출돼 다수의 인명피해(사망 5명, 중상 5명, 경상 11명)가 발생했다고 가정, 시청 등 10개 유관기관에서 인원 106명, 차량 23대가 참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이번 훈련으로 대형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개인·부서별 명확한 역할분담과 임무수행, 그리고 지휘·통제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한편 김 서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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