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본오2동 어울림봉사회(회장 이영자)가 지난 24일 상록노인복지관의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효’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몸이 불편하여 여행기회가 적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기분 전환과 함께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동행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목원의 꽃내음을 맡으며 곳곳을 구경한 후 함께 식사를 한 후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즐거움을 선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영자 본오2동 어울림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이 있고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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