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6년 유치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83개 업체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업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 585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또 일부 업체들은 심층 면접을 별도로 진행,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유치 기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 실업자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채용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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