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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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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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26일 노 서장을 비롯, 청문·수사·형사·지구대 등 경찰서 각 기능을 대표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동안서는 지난 7년간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사절차상 인권침해 권고 사례 Zero를 유지하는 인권청정 경찰서로서, 앞으로도 국민인권보호와 형사절차 준수를 국민에게 약속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핸드 프린팅(Hand-Printing)’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의미로 사용돼 왔는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자신의 손을 핸드 프린팅하며 인권지킴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의 손도장으로 완성된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은 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게시,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 인권보호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항상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이제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인권보호와 청렴가치 두 가지 가치를 잘 실천하여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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