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2회’황정음,류준열과 만취키스하고 하룻밤 같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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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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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2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와 키스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너구리 탈을 쓰고 본인이 유명 스포츠 스타가 되는 1인칭 가상 게임 ‘IF'를 훌륭히 시연했다. 이 게임 시연을 보고 제수호도 반했다. 그리고 게임 시연자가 심보늬인 것을 알고 놀랐다.

제수호는 심보늬 집에 찾아가 심보늬에게 “그 게임을 3억에 사고 매출액의 3%를 인센티브로 주겠다”고 말했다.

심보늬는 “그것은 사장님이 결정할 문제에요”라며 “저는 그만 약속이 있어서”라며 문을 닫으려 했다.

제수호는 “사장님은 핸드폰과 전화, 이메일 모두 먹통이에요”라며 “심보늬 씨가 연락 좀 해 줘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그것은 빚쟁이 피하려고 하는 것이고 저도 월급이 밀려 제 전화 안 받아요”라고 말했다.

이 때 심보늬와 같이 식사하기로 한 최건욱(이수혁 분)이 오고 있었다. 이에 심보늬는 제수호를 자기 집으로 급히 들여 보내고 몸을 숨겼다.

이어 며칠 전 심보늬가 집에서 술에 취한 채 제수호와 키스를 하고 하룻 밤을 같이 보냈음을 나타내는 영상이 나왔다.

처음에 심보늬는 침대 이불을 들쳐 누구랑 같이 잤는지 확인했는데 침대가 비어 있어 아무와도 같이 자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심보늬는 식물인간 동생을 살리기 위해 무속인 말대로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려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심보늬와 제수호의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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