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의료인들, 헬스케어산업 상호 교류·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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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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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한·중 메디컬 상호협력 전략 컨퍼런스' 내달 4일 中 상하이서 개최

[제1회 한·중헬스케어CEO포럼 행사 장면. 사진=한·중헬스케어CEO협회 제공 ]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중헬스케어CEO협회가 주최하고 아주경제신문과 아라메디컬그룹이 주관하는 '2016 한·중 메디컬 상호협력 전략 컨퍼런스'가 6월 4~6일 중국 상하이 송강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중헬스케어CEO협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교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모인 단체다. 협회 소속 기업과 병원 등이 직접적으로 양국 간 의료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에 나서며 양국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헬스케어산업 부문 교류가 필요하다는 회원 요청에 따라 지난 2010년 10월 서울에서 첫 번째 한·중 메디컬 상호협력 전략 컨퍼런스를 열었다.

1회 행사는 양국의 종합병원 원장과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국과의 합자병원 추진 △중증 환자 송출 △병원 위탁경영 등을 위한 양국 병원 간 업무협약(MOU) 등 주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냈다.

올해 한·중 메디컬 상호협력 전략 컨퍼런스는 1회 행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사 참가 기업과 병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 헬스케어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강연도 열린다. 최근 중국은 해외 선진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경영선진화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연은 △한국 의료 이해를 위한 한·중 메디컬 방향 △중국 의료 진출을 위한 법률적 요건 △한·중 미용시장 미래 전략 △중국 치과 경영 전략 △중국 종합병원 경영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국 도시 비즈니스 제안과 지역별·기업별 양국 비즈니스 미팅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16 한·중 메디컬 상호협력 전략 컨퍼런스]
- 주최 : 한중헬스케어 CEO 협회
- 주관 : 아주경제신문, 아라메디컬그룹
- 일시 : 2016년 6월 4~6일
- 장소 : 중국 상하이 송강호텔
- 문의 : 한·중헬스케어CEO협회 사무국 ☎02-3453-6857 위쳇: 152010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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