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전곡간 도로공사 8월말 4.0㎞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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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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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파주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4km 구간을 올해 8월말까지 조기개통한다고 밝혔다.

적성~전곡 국지도 37호선 도로공사는 총 3개 공구로 나눠 국토교통부가 추진중으로, 올해 1월에 2공구 2.3km 구간이 완료됐다. 연결되는 1, 3 공구 공사가 진행중으로, 도로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파주시 구간인 어유교차로 ~ 동이교차로 2.2km, 연천시 구간 남계교차로 ~ 군남교차로 1.8km가 개통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자체(파주시, 연천군)와 관할 경찰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운영중이다.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까지 총 17.79㎞(4차로) 구간이다. 사업비 4,269억원을 투입, 3개 공구로 나눠 2009년에 착공했으며, 2017년 4월 준공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 구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파주시 적성면 어유교차로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소요시간이 약 20분에서 약 10분으로 단축되어,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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