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긍정 훈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작지만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이들과의 교실 생활에서 아동학대 없는 바람직한 훈육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 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백재연(솔리스트)의 ‘슈베르트와 친구들’이라는 클래식 감상으로 교사들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원탁토론에서는 기존의 권위적이고 행동주의적인 훈육의 개념에서 벗어나 아동의 긍정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훈육풍토를 세우기 위한 방안을 나누었다.
학교교육과 유아교육팀 김미숙 장학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신고의무자 교육 등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가정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역량 강화에 앞장 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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