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상진과 열애 김소영 아나운서에 "결혼시킬 것" 너스레

방송인 전현무[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김소영에게 덕담을 건넸다.

전현무는 2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전현무의 굿모닝 FM'에서 리포터로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나만 만나면 다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을 맞은 전현무에게 덕담을 하며 DJ 전현무가 세운 기록들을 짚어 봤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내가 리포터들을 다 결혼시켰다. 이제 너 남았다"며 "너 보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목 관리 잘하고 앞으로도 지각하지 말고 행복한 방송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현무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