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 부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부천대학교 자원봉사단 등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천대~부천마루광장 구간을 걸으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악예술단원의 ‘담배 장례식’ 퍼포먼스에서 애절한 곡소리와 금연을 외치는 풍물패의 경쾌한 장단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또 시는 비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천마루광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를 개정했다. 앞으로 확대 지정된 금연구역을 고시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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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과_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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