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동행 걷기대회'… "꿈을 향해 함께 걸어요"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동행 걷기대회'가 27일 오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걷기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정책의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육성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학교 밖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또래친구들과 활동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걷기대회에 앞서 앞으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제2기 꿈드림 슈퍼멘토단'과 '제2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이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팔찌 만들기, 플로리스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금연상담도 제공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이벤트와 사진 컨테스트가 열리며, 꿈드림 페이스북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지난 1년 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전국 시·군·구 202개소 지정·운영하며 지난해 총 3만3718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부터는 9세 이상 18세 이하 모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전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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