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통합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5세 장애아 및 가족 90명이 참가해 숲길 산책, 보물찾기, 컵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평석 사랑나눔위원회장은 “오늘 장애아 가족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 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교육 정보도 교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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