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위너 남태현의 ‘검은 달빛 아래서’ 중국 웨이보 검색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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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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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웨이보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주인공을 맡은 한중합작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이하 ‘검달아’ 극본:강수연, 연출:이정표)가 중국에서 공개되자 마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중국 소후(SOHU)TV(http://so.tv.sohu.com)에서 매주 1회 씩 방송되기 시작한 ‘검달아’는 현재 단 1회 분량만이 공개된 상태에서 중국의 최대 포털 웨이보의 인기 검색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26일 기준)

중국 소셜 네트워킹 및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웨이보는 2016년 현재 사용자가 5억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최대 온라인 서비스 중 하나.

소후TV가 유료 회원에게 한정해 ‘검달아’를 서비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검색어 순위를 기록한 것은 ‘검달아’의 엄청난 중국내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총 9부작인 ‘검달아’는 위너 남태현이 ‘미대 오빠’이자 ‘엄친아’ 강우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지난해에 사전제작이 완료된 바 있다.

완벽한 남자 같지만 여러 가지 비밀을 지니고 있는 강우의 어머니 역으로는 연기파 중견 배우 김서라가, 강우의 연인 월하 역으로는 신예 김수연이 출연했고 ‘닥터 이방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강태환도 가세했다. 특히 강우의 연인 월하 역의 김수연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했던 촉망받는 신예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한편, ‘검달아’는 SBS ‘닥터 이방인’ 등을 제작한 아우라미디어와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冠亚传媒)가 한중합작으로 제작한 연작 드라마 중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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