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성과연봉제 도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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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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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정책에 부합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문화 확산방향' 권고를 준수해 연봉제 대상을 전 직원의 74.8%로 확대하고,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폭을 평균 3%포인트로 적용키로 했다.

또한 성과연봉 비중은 30% 이상(2016년 20%), 차등폭은 최소 2배 이상 적용하며, 전체연봉 차등폭도 30% 이상(비간부직은 2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예탁결제원은 연말까지 노사공동 태스크포스 및 직원자문단 참여를 통해 모든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부방안을 설계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문 컨설팅의 협조를 받아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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