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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노승열(나이키골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길이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달러) 첫날 3언더파 67타로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9위에 올랐다.
선두 브라이스 몰더(미국)와는 3타차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7개 대회에서 커트탈락하고, ‘톱10’에 한 번 들지 못했다.
노승열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았다. 드라이버샷을 평균 303.3야드 날렸고,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은 3.292로 그린플레이도 흠잡을데 없었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5위, 노승열과 동반플레이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1오버파 71타로 강성훈 존 허(26) 등과 함께 60위다.
김시우(CJ오쇼핑)는 2오버파(버디4 보기6) 72타로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지만, 올해 식품업체 딘앤델루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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