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제10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 플로어볼 경기에서 우승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플로어볼팀은 다른 시·도 플로어볼팀보다 체계적인 장애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 대상의 장애청소년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플로어볼팀은 최종 결승전에서 전북팀과 9 : 1 대승으로 금메달을 획득, 최우수(MVP)선수로 성남서고 고우석 학생이 수상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청소년복지보호사업으로 장애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국대회 1위 소식은 참가 청소년과 지도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땀 흘리며 묵묵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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