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9. 3일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광주·하남교육청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선도 하고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남한산성을 명칭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위 행사 개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를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남한산성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3개 분야 작품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도 함께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제1회로 추진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뜻있고 보람된 영상제가 되도록 영상제의 준비 및 진행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참가신청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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