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인구가 나날이 가파르게 증가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 인구는 18만48명으로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면 시의 전체인구수는 총 1817백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인구 17만251명(외국인 비포함)에서 단 5개월만에 9,797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남시의 인구증가는 미사강변지구의 미사동과 위례신도시의 위례동 입주에 따른 것으로, 미사 1,2동의 경우 25일 현재 3만명이 등록됐고, 위례동 역시 지난 12일자로 주민등록 인구가 1만명에 도달했다.
인구추이를 보면 2014년 15만명, 2015년 17만명을 돌파한 뒤 이달들어 18만명에 도달했다.
따라서 시는 올해말이면 20만을 넘어서게 될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상태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미사강변지구와 위례동, 감일지구내 입주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바라보는 만큼,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동향 분석을 통해 행복도시 하남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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