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27일 미국 태양광업체 위젠솔라 주식 4만여 주(40%, 현 지분율 기준)를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7700만원, 26일 환율 기준)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해 6월 초 자회사 뉴프라이드바이오앤리소시스와 투자 목적으로 총 350만 달러(약 38억8600만원, 지난해 6월4일 환율 기준)에 위젠솔라 주식 4만여 주를 매입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2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위젠솔라(Wegen Solar,Inc.)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베이커스 필드 지역 1MW 태양광 공사를 수주하면서 상업용 태양광 사업 진출을 시작해, 최근 정부 및 공공 부문 수주까지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12월 중국 완다그룹이 진행하는 '완다 서울거리' 조성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상가 85개를 매입하는 등 총 154억 원 규모의 부동산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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