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내달 1일 부터 한솔리치빌APT~서울 아산병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12-5번을 덕풍터널 통과후 온천마을 서울방향 버스정류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그 동안 한솔리치빌APT 주민들은 112-5번 노선이용시 신장시장, 덕풍시장 경유로 서울접근이 지체돼 덕풍터널 통과 노선신설 및 기존 온천마을(중) 버스정류장 연장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의 협의로 112-5번 노선의 덕풍터널 통과 연장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변경, 내달 1일 부터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 첫차시간도 오전 5시에서 4시 50으로 앞당기고 막차시간도 23시에서 23시 20분으로 연장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시내버스 112-5번 노선의 연장운행으로 한솔리치빌APT 주민들의 서울 접근시간이 약 15~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사지구 3-1번 마을버스도 23일부터 증차 운행하고 있어 미사동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결을 위해 최선의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