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가자 위한 신한류 기획 상품 선보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로타리안의 축제 ‘2016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신한류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한국의 우수기업 제품과 전통문화 등을 알리는 우정의 집(House of Friendship)과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신한류 문화 관광 홍보관(Goyang Culture Toursim Hall)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개량 한복부터 우아함의 절정 궁중한복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날 수 있다.

한복체험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한류를 만나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고양시 최고의 정통한옥마을인 정와로 가는 고양시티투어 상품도 마련돼 있다.

천연황토와 금강송으로 지어진 21채의 멋진 기와집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거닐어 보는 로타리안들은 그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대한민국 한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시티투어는 킨텍스 2전시장 2층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 홍보관에서 로타리안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요금은 1인 25,000원으로 3시간 코스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로타리안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고양시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라며 “로타리 대회 이후 본격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여행상품 개발로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