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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지방우정청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25일 노원구에 있는 상계6동우체국에서 우체국 창구 현금피탈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강도에 의한 현금피탈 사고 발생 시 침착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훈련으로 우체국 직원들은 신속한 비상벨 작동과 범인 인상착의 파악 및 도주경로 확인 등 사고발생 시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달 말일까지 서울지역 모든 총괄우체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모든 우체국은 외부 침입에 대비한 CCTV, 가스총 등 방범장비를 모두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경비업체와 경찰서를 연계한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영수 서울지방우정청장은 “강도 침입 등의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해 직원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국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사고 없는 우체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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