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희망센터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만원의 행복’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선풍기를 구입, 관내 11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총 105가구를 선정하여 선풍기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가구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무한돌봄 사례대상가구 및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나서 교체가 필요한 가정으로 특히, 고령의 노인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가족이 많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션(善)한 바람’ 사업에 공감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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