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31일간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2에서는 다음 달 11일 프랑스 대 루마니아 전을 시작으로 '유로 2016' 중계에 돌입한다. 이 두 채널은 오는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유로 2016'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열광하는 '유로 2016'은 '유럽의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릴 만큼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메이저 대회다. 월드컵과 2년 간격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유로 2016'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참가국 수가 대폭 늘었다.
24개국의 참가로 더욱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된 '유로 2016'은 조별(A~F조) 예선을 거쳐 각 조별 1, 2위를 차지만 12개 팀과 각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성적의 4개 팀을 와일드카드로 추첨해 16강 진출을 결정한다. 참가 팀 수가 늘어난 만큼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다비드 실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플레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랑스 대 루마니아 개막전은 MBC스포츠플러스 신승대 캐스터와 이상윤, 이관우 해설위원의 생생한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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