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팬들은 ‘대박’을 통해 제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는 장근석을 위해 드라마 방영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사격을 해왔다. 세계 35개국에서 연합해 공항, 마트, 버스, 지하철 등지에 광고를 진행하는가 하면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끊임없이 밥차, 커피차 등의 응원을 펼치고 있는 것.
장근석은 “예전에는 촬영장을 찾아와주신 팬들로 인해 통제가 안 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오로지 촬영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신다. 그 배려와 응원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연기에 올인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방송이 끝나면 팬들의 반응과 모니터링도 꼼꼼히 챙겨보고 있다. 제가 아쉽다고 생각했던 장면들에 대해 충언해주면 동질감도 느끼고 달게 받아들인다.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알 만큼 서로의 마음을 잘 헤아리게 된 것 같다”며 팬들과의 끈끈한 결속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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