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개그계 대표 ‘썸남썸녀’인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이진호가 동반 출연해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박나래와 장도연은 축제 기간을 맞아 절친이자 썸남인 양세찬과 이진호를 대학에 초대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방송활동을 시작해 대학교 방문이 처음이라는 양세찬과 이진호는 축제 분위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이 가장 먼저 선택한 데이트 코스는 두 명씩 짝을 지어서 타는 미니 바이킹. 이미 예능프로그램에서 “양세찬을 짝사랑했다”라고 고백한 박나래는 곧바로 양세찬에게 팔짱을 꼈다.
방송에서 “양세찬이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는 장도연은 이를 지켜본 후 “파트너 선정이 재미없게 끝났네요.” 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코미디 빅리그’를 ‘썸&쌈’ 코너를 통해 박나래와 커플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진호는 “나래는 원래 내 파트너인데”라고 말해 묘한 썸기류를 형성했다고.
사각관계 ‘썸’은 계속 이어졌다. ‘물풍선 게임 부스’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이 물풍선을 맞자 썸남들이 수건으로 물기를 머리를 닦아주며 ‘츤데레’ 모습을 보인 것. 과연 이들의 묘한 사각관계 ‘썸’의 결말은 어떨까.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이진호가 함께 펼치는 핑크빛 축제 데이트 현장은 28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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