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다음 달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대로 개최한다. 김희옥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 임명하기 위해서다.
새누리당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당초 전국위 의장은 4·13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이한구 의원이 맡았으나 지난달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친박(친박근혜)계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전국위 의장으로 지난 15일 내정됐다.
앞서 당은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 내정자의 선임 과정 및 취지와 20대 국회 원(院) 구성 협상 상황 등을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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