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춘할망', 입소문 타고 3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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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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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춘할망 스틸컷]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이 입소문을 타고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주)퍼플캣츠필름 (주)빅스토리픽쳐스·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은 26일 1만 48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0만 2587명이다.

지난 19일 개봉한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손녀바보 계춘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 류준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영화는 해녀 계춘이 제주도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물질을 하는 등 수려한 자연을 고스란히 스크린 속에 옮겼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1038명을 동원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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