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트레버 바우어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김현수는 시속 140km 87마일 커터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김현수는 2사 만루에서 나온 조나단 스쿱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정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