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예정대로 콘서트에 참여한다.
부산 벡스코 측은 조영남을 비롯, 윤형주, 김세환 등이 참가하는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가 28일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영남 측은 "조영남이 논란 후 심적 충격 때문에 실어증이 왔다"고 밝힌 바 있어 콘서트 참가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 화가가 송모씨 이외에 2~3명이 더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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