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면서 "낙후된 주거지 정비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울산 남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시 재생이 시작된다. 낙후된 도로 정비는 물론 행복주택건설, 공원 조성, 주민공동 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분주한 한해를 보낼 계획이다.
교통망도 바뀐다. 착공을 앞둔 상개-매암도로부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부산과 태화강역 사이 길목에 선암역이 신설되며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해 진다. 인근에서는 창조경제 거점 연구개발 전문단지인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져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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