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DB]
용선료 연체 문제로 억류됐던 한진패라딥호가 해외 선주와 원만하게 합의했고 남아공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패라딥호는 용선료를 제때 받지 못한 해외 선주로부터 지난 24일 남아공에서 억류당한 바 있다.
한진해운 측은 "한진해운의 차질 없는 선박 운항이 양사 이익에 가장 중요하다는 동의했다"며 "지급 유예된 용선료 문제는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