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이스라엘 요즈마그룹,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해외사장 진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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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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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10개 연구단이 지난 27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 요즈마 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및 글로벌프런티어 10개 연구단 단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 연구단은 협약을 통해 요즈마그룹의 사업화 노하우를 활용, 창업 및 글로벌 진출 등 성과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요즈마그룹은 연구단이 설립한 벤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창업 자금 투자, 해외 투자기관과 공동 투자 유치,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글로벌 시장 및 기업수요 분석, 창업 방향 설정,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창업 인큐베이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요즈마그룹과의 MOU체결은 연구단의 목표달성 및 성과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은 1990년대 G7프로젝트, 2000년대 21세기프런티어를 잇는 대표적 대형 국가R&D사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총 10개 연구단이 운영 중에 있으며, 창업 17건 및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 수입 110억원, 투자유치 141억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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