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우문현답의 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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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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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고질민원이나 주민 갈등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우문현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일 등곡리를 찾아 ‘우물터 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홍성운)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고질민원이나 주민 갈등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우문현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부강면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갈등이 있는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일, ‘등곡리에서 우물터 복원을 고민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나가 4 가구가 공동우물을 음용수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관련부서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등곡리의 한 주민은 “마시는 물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빨리 해결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성운 면장은 “‘찾아가는 면장실’의 연장선상에서 ‘우문현답의 날’을 착안하게 되었다.”며 “민원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주민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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