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中 광저우·심천 ‘팬미팅’ 총 2만 여명 참석 ‘대륙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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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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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송중기가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일환으로 중국 광저우와 심천에서 총 2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5월 27, 28일 양일에 걸쳐 광저우의 ‘스포츠 아레나’와 심천 ‘심천만 춘견체육관’에서 열린 송중기의 팬 미팅에는 총 2만 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사진=블러썸 제공]

이번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아시아투어 각 도시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큰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과 날로 늘어가는 중국어 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팬 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송중기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에는, “광저우는 처음 가보는 곳이고, 심천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여행을 왔던 곳”이라며 “13년이 지난 후 여러분께 사랑받는 배우가 되어 다시 오게되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팬미팅 당일 광저우와 심천에서는 모두 비가 내렸다. 이에 송중기는 "우천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좌석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지금까지 총 4만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송중기의 팬미팅은 6월 5일 상해, 6월 11일 홍콩, 6월 17일 성도, 6월 25일 타이페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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